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임시공동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임시공동회장은 2024 신년을 맞아 “모든 한인분들께 감사와 복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헬렌 원 회장은 “새해 새로운 회장단이 출정해 메릴랜드 한인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직 회장으로서 과도기를 잘 극복해 메릴랜드 한인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원 회장은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난해 3.1절 행사와 무지개 학교 후원 골프대회 및 메릴랜드 코리안페스티벌, 코리안웨이 행사 등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된 데 감사를 전하면서 “52년의 역사를 지닌 한인회가 한인 1세들과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 후손들을 위한 정치적,경제적, 문화적 플랫폼을 갖춰 미래를 준비하고, 세대간의 연결 고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는 오는 31일(수)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삼일절 행사(3월1일), 무지개학교 개강식(3월 9일), 무지개학교 학예회(5월 25일), AAPI 페스티벌 참가, 미주 한인 장애인체전(6월 21,22일), 무지개 학교 기금모음 골프대회, 순회 영사 사무(3월 30, 6월22일, 10월12일), 광복절기념 MD한인회 회장배 축구대회(8월18일), 코리안페스티벌(9월 13-14일), 코리안 웨이 기념식 및 한인회 송년회(12월15일) 등 사업 계획을 소개 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메릴랜드한인회임시공 헬렌 메릴랜드 한인회 메릴랜드 코리안페스티벌 광복절기념 md한인회

2024-01-22

대형 송년잔치로 "MD 한인사회의 힘 전했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 주최 송년의 밤 행사가 17일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라이브 호텔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리안 웨이 7주년'을 주제로 창립 51주년을 기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 가장 크게 열려, 옛 메릴랜드 한인회 주최 송년파티의 위상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헬렌 원 회장은 "51주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메릴랜드 한인회는 한인인구의 증가와 K문화의 위상 증대를 통해 그 역할과 책임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이런 현 상황에서 우리는 차세대들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네트워킹에 집중해 한인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행사에서는 올 해 협회 선정 '자랑스런 한인상'을 수상한 찰리 성 변호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 변호사는 성 황 앤 김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로 한인들을 위해 노력했으며, 하워드 한인회장,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 등 직책을 역임해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섰다.    성 변호사는 한인회 측에 감사를 전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자랑스런 봉사상에는 마이라이프재단 이정숙 회장이 받았고 게리 매스랜 변호사, 김용남 씨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알라나 리 전 몽고메리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메릴랜드 주정부 수잔 리 국무장관과 이 날 생일을 맞은 박충기 행정법원장이 축사했다.  이들은 "이제는 메릴랜드 주류사회의 한 축인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메릴랜드 한인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메릴랜드 연방하원의원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는 마크 장 주하원의원도 참석해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 행사에는 메릴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 및 일반인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송년잔치 한인사회 한인사회의 지지 한인사회 발전 메릴랜드 한인회

2023-12-21

"악천후 속에도 확인된 MD한인 결집력"

    악천후 속에서도 메릴랜드 한인들의 강한 결집력이 확인된 자리였다. 메릴랜드한인회(이사장 김홍식, 회장 헬렌 원)가 주최한 2023 무지개종합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9일 머스캣 릿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헬렌 원 회장은 “무더위 속 소낙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여러 단체 및 임원들의 참여와 후원덕분에 무지개종합학교 기금모금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결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골프대회는 메릴랜드 한인회가 자랑하는 '무지개 종합학교'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프대회로 모여진 후원금은 종합학교가 운영하는 각종 강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애반 길버트씨가 74타로 종합우승을 했다. 부문별로는 챔피언조에 김진휘(1등, 74타), 박병훈(2등), 유재일(3등)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일반조에서는 정우윤(1등), 백성규(2등), 전상준(3등)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조에는 유 루시아(1등), 전강미(2등) , 배희경(3등)씨, 남.여 장타상에 최복규, 장현주 씨, 남.여 근접상은 민덕기, 조수지 씨가 차지했다.     한편 골프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의 여흥행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골프 악천후 md한인 결집력 메릴랜드 한인사회 메릴랜드 한인회

2023-07-12

하워드 카운티 주하원의원 도전 리사 김 후보

    메릴랜드 한인회 회장 보좌관 출신으로 오는 11월 8일 예정된 하워드 카운티 9B 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리사 김(50) 후보를 만났다.   하워드 카운티는 한인 인구가 메릴랜드에서 가장 많은 지역. 한인을 대표할 한인 정치인이나 친한파 정치인의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오랜 기간 친한파 정치인으로, 그 자신도 한인 남편을 둔 '한인 며느리'로 두루 알려진 리사 김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자 메릴랜드에서는 리사 김 후보에 대한 한인들의 지지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공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는 높은 범죄율로 고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자동차 절도가 100% 증가했다. 아시안 혐오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역의 현안을 이야기 했다. 그녀는 "남편이 한인인데, 가족 중에 강도상해를 크게 당한 분이 있다. 특정인종을 대상으로 이런 범죄가 증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런 범죄자들에 대해 가장 높은 형량으로 기소를 해야 한다. 나의 전권을 이용해 이런 범죄 예방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안 혐오 범죄의 해악을 피부로 느낀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지역 한인들의 안전문제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솟았다.   이어서 김 후보는 “나는 공화당원이기 때문에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한다. 그러나 총을 사용한 범죄, 절도한 총을 이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당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메릴랜드 의회는 절도한 총을 이용한 범죄를 경범죄에서 중범죄로 개정할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했다. 경범죄로 기소가 되면 이런 범죄는 계속될 것이다. 내가 의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이다”라고 총기 자체에 대한 규제보다는 총기를 사용해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형량 강화를 강조했다.   교육문제에 관해 김 후보는 “현재 카운티 차원에서 문제해결이 어려워 교육관련 권한이 주정부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기간에 학력저하 문제가 일어났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속성반 같은 것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내 가족은 전형적인 미국식만을 먹어 ‘고기, 야채’만 평생 먹었는데, 남편과 처음 데이트를 하며 미각이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는 김 후보는 한인인 남편과의 오랜 결혼 생활로 한국 음식에 조예가 깊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 그 중에서도 깨를 뿌린 겉절이와 깍두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리사 김 후보는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를 취득했다. 한편, 리사 김이 출마한 지역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코리아타운 조형물이 있는 9B(우편번호 21042, 21043)지역이다. 한국인 김태형 변호사를 남편으로 둔 리사 김 후보는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 재임 시 보좌관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왔고, 현재도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 이사로 한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공화당 출신인 김 후보는 11월 8일 코트니 왓슨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주하원의원 하워드 메릴랜드 하워드 메릴랜드 한인회 하워드 카운티

2022-09-14

“미래지향적 한인회 만들겠다” 헬렌 원 제37대 MD 한인회장 취임

메릴랜드 한인회가 제37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헬렌 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인회를 만들겠다”면서 “차세대와의 간극을 줄이며 이들과 함께 하는 한인회를 건설하는데 2년의 임기를 모두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펜데믹이 끝나면 차세대의 모국방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회장은 “2022년 11월 중간선거는 연방선거는 물론 주지사, 검찰총장, 회계감사원장, 카운티 지역 수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열리는 만큼, 한인들의 요구사항이 주류사회에 제대로 전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해 우리의 정치력을 한단계 더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인사회를 화합시키고 한인회 위상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한인1세와 2세들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유권자 등록, 시니어 민원관련 영어 통번역 지원, 김치데이 결의안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태수 제36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행여나 지난 제 임기 중에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용서하길 바란다”면서 “신임 회장단은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어디에 있는지, 다른 이민자 커뮤니티와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잘 살펴가면서 새로운 한인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자녀가 이땅 미국에서 명예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을 한인 정체성 확립의 우선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원 회장과 이 회장은 모두 벤 카딘 연방상원의원과 크리스 밴 홀렌 연방상원의원으로부터 한인커뮤니티를 잘 이끌고 협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권세중 총영사와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 가이 구존 메릴랜드 상원의원, 마크 장 메릴랜드 하원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볼 군수는 구존 의원은 모두 메릴랜드 정치권이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증오범죄 등으로부터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신구회장에게 모두 감사장과 결의안을 전달했다.     37대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에스더 윤, 이사장은 김홍식씨가 맡았다.   원 회장은 16세에 이민와 콜럼비아 대학을 졸업했다.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수석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메릴랜드주 노동부 산하 부동산 위원회 위원, 메릴랜드주 은행 및 재무서비스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미래지향 한인회장 한인회 수석부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한인회 위상

2021-12-1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